부동산 경매 공부 혼자서 시작하기 초보도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공부 초보도 혼자서 충분히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독학으로 시작한다고 두려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어렵고, 이 어려움의 과정을 겪으시면 남들보다 한층 더 경매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실제 입찰에서도 지혜롭게 입찰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공부 왜 독학으로 해야 하나? 

 

경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경매학원,그리고 전문가 강의 등 수많은 유료강의가 있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럼 이런 강의를 듣거나, 또는 학원 수강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작 단계에서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셔서 작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강의를 등록하시고 실제 공부를 시작하고 난 후, 꾸준히 학습해서 실제 입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소수의 분들밖에 없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해 보니 본인의 적성에도 맞지 않을 수 있고, 그리고 실제 경매가 쉽다고 각종 매체에서 얘기하지만 실제 본인의 물건을 공부해서 실제 입찰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어 흥미를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혼자서 공부를 시작해야 하나? 반문하실 수 있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히 해보시고 난 후에 나는 이게 적성에 맞다 또는 이런식으로 하면 되겠구나를 직접 경험해 보시고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필요한 강의만 찾아서 듣거나, 해당내용을 유튜브에 검색해 보고 무료로 공개된 영상만 보셔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혼자서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경매 공부 혼자서 어떻게 시작하나? 

 

1. 경매 관련 책 3~5권 읽기

 

 

실제 경매 관련 강의를 듣게 되면 기초적인 내용, 기본적인 내용만으로도 초급반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경매 관련 책 3~5권 정도만 읽어도 충분히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읽어보세요. 1권 읽을 때는 이해가 부족했던 내용이라도 3권~5권 읽을때 되면 어느 정도 경매란 이런 거구나 정도의 느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느끼셔도 충분합니다. 경매에 관련된 사항을 완벽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로 추천드리는 책도 있으나, 인터넷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읽으셔도 되고 초보 또는 입문서로 검색해서 가장 상단에 있는 책을 읽으셔도 좋습니다. 굳이 특별한 책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2. 경매 관련 커뮤니티 살펴보기

 

 

책을 읽고 흥미가 생기신 분들은 네이버, 다음에 있는 경매 카페에 가입해보세요('행복재테크' 가입자 수가 제일 많음). 가입하시면 수많은 실제 사례와, 남들이 느끼는 어려운 부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여러 가지 흥미 있는 사례를 접해보시고 또는 책을 읽는 도중 궁금했던 사항들 검색하셔서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명확하게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에 해당 주제를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수많은 분들의 값진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3. 권리분석&모의 입찰 

 

 

1~2번 과정만 1~2달 정도 하시게 되면 흥미를 느끼셨던 분들은 슬슬 욕심이 생기기 시작할 겁니다. 이때부터는 경매 정보 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물건을 검색해 보시고, 직접 모의입찰 해 보셔야 됩니다. 이때부터는 하루종일 지도를 보시게 될 거고, 권리분석도 하셔야 되고, 실제 임장도 나가보셔야 되고, 실제 입찰을 위한 기본근육 즉 기본기를 다져나가는 시기입니다. 나는 권리분석이 어렵다! 또는 도저히 얼마를 입찰해야 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등 이때부터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강의를 듣고 싶은 분들은 이때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들으시거나,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공부해 나가셔도 됩니다.

 

권리분석?? 걱정하지 마세요. 실제 입찰에 참가하게 될 물건의 대부분은 권리분석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입찰금액 선정?? 처음 공부 할 때부터 경매는 부동산을 매매하는 거래 형태의 하나일 뿐이다라고 마인드 세팅을 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내가 원하는 부동산을 최저가로 산다라고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시게 되면 낙찰실패 또는 비교적 좋지 못한 부동산 입찰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입찰은 언제부터?

 

다른 포스팅에서 상세히 다루겠지만, 요약하자면 모의입찰 때 내가 얼마나 기본근력, 기본기를 다졌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실제입찰을 한다고 생각하고 모의입찰을 시작하세요. 이때 하는 수많은 모의입찰을 통해 등기부등본을 비롯한 관련서류도 많이 접해 보시게 될 거고, 여러 권리사항들, 그리고 실제 얼마에 낙찰이 되었고, 유찰은 몇 번 되었고 등등등 직접 입찰을 보신다는 생각으로 모르는 건 검색하고 찾아보고 이건 어떤 문제가 있고 저건 어떤문제가 있고 실제 느껴보세요. 이게 진짜 공부입니다. 일률적으로 배워 온 사람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유찰, 낙찰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데이터가 쌓이는 거고, 이 데이터들은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큰 자산이 됩니다.

 

 

요약

 

요약하자면, 수십 수백만 원 하는 강의를 등록하기 전에 우선 내가 이 분야에 흥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학습할 수 있는지 본인 스스로를 체크해 보시고, 커뮤니티에서 경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해 본 여러 사례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시고, 실제 모의입찰을 통해 본인만의 기본기를 다져나가야 된다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참고할 만한 포스팅은 링크 첨부해 두겠습니다. 지속적으로 경매 관련 포스팅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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